“거야의 힘 정쟁에만 쏟고, 대표 리스크에 정책 이슈 묻혀”

나는 왜 이재명을 버렸나 

지난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했다가 이후 지지를 철회한 이들의 목소리는 ‘윤석열 대통령 이탈자’들보다 격렬하지 않았다.

하지만 철회 이유의 방향이 정반대를 향하곤 했다. “윤석열 정부를 더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해서”와 “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반대만 한다”가 충돌했고, “이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”와 “이 대표가 물러나면 민주당으로부터 더 멀어질 것이다”가 맞붙었다. 공감대가 넓어 보이지 않았다.

대선 때 이 대표에게 투표했으나 현재 이탈 상태인 이들의 목소리다. 

영수회담 뿐 아니라 대표 모임도 못해 

이 대표 물러나면 마음 더 멀어질 것 

기사원문 : 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23269